부산 카페 금샘다방 / 금정구 카페 / 남산동 카페 / 부산 주차가능 카페

2020. 11. 25. 13:02카페 탐방기

안녕하세요 황죠리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늦가을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카페는 부산 금정구에 있는 금샘 다방입니다!
10월 초에 다녀온 카펜데 그땐 티스토리가 아니라 인스타를 한참 할 때라 사진 비율이 모두 1:1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ㅎㅎ.
요즘은 포스팅하려면 4:3 비율의 사진이 보기 좋은 것 같아 4:3 비율의 사진을 찍는 중입니다.
그럼 같이 보실까요!

 

금샘다방 입구

 

입구부터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카페 내부1

 

카페에 딱 들어가면 반겨주는 식물! 푸릇푸릇 색이 참 이쁘구나 했어요.
라탄과 식물은 진리죠. 찰떡궁합! 저도 다음에 집을 저렇게 꾸며놓고 싶은데 식물을 잘 못 키우는 똥 손이라.... 그저 아쉬울 뿐ㅜㅜ

 

카페 내부2

 

작고 따뜻한 느낌의 카페지만 또 안으로 들어가면 좌석이 몇 개 더 있어요!
그쪽은 다른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올라프 졸귀탱 흐흐.
(저는 겨울왕국에서 올라프가 제일 좋아요! 긍정적이잖아요! 역시 귀여운 게 최고야!!)

 

카페 내부3

 

여기도 햇살 맛집입니다. 통창에 들어오는 햇살이 얼마나 따스하던지. 느낌은 완전 봄이에요~~

 

메뉴판1

 

제 기준 커피 가격은 적당했어요.
석탄라떼 혹은 석탄슈페너 같은 금샘다방의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디저트를 시켰기에 저는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어요!

 

메뉴판2

 

그리고 이 카페의 시그니처 디저트! 바로 화로 당고구이! 쫄깃쫄깃한 당고를 콩가루, 조청, 떡꼬치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이게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화로 당고구이로는 디저트 배가 차지 않을 것 같아서 앙버터 토스트도 같이 주문했어요!

 

금샘다방 번호표

 


역시 시그니처 메뉴답게 번호표도 당고구이로 되어있어요!
솔직히 귀엽다. 그쵸??

 

짜잔!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화로 가까이에 커피를 놔두면 녹을까 봐 멀찍멀찍하게 놔두고 사진 찍었어요ㅎㅎ.
화로 가운데 불이 너무 세서 당고들은 화로 중간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놔두고 노릇노릇 구워 먹었어요! 솔직히 맛있었음!
3명에서 왔는데 딱 3개 나와서 나눠먹기도 편했어요. 콩가루랑 조청, 떡꼬치 양념 중에 은근 떡꼬치 양념이 제일 맛있었어요.
이 초딩입맛... 언제쯤 어른 입맛이 되려나 하하.
커피도 괜찮았고 앙버터는 뭐 말 안 해도 맛있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앙버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저 날은 제가 2조각 먹었어요.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ㅎㅎㅎ

 

우리가 앉았던 좌석!

 

이 자리는 3인 이상 앉을 수 있고 2시간으로 이용제한이 있는 좌석이었어요.
역시 이쁘고 편한 자리의 인기란. 그래도 제가 갔을 때는 비어있어서 여기에 앉아서 편하게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카페 내부4. 이번 카페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저는 이런 느낌이 너무 좋아요.
통창에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는 사진.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아요.
집을 이렇게 꾸며놓고 살기는 힘들겠죠..?

 

카페 내부5

 

이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올려놓고 갑니다. 총총

 

금샘다방 전용주차장

 

금샘 다방 전용주차장이라고 되어있는데 SUV는 출입금지이고 제 생각에는 주차해봤자 경차 2대 정도...?
그래도 카페 앞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해놓으니까 주차 걱정 없이 갓길에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이렇게 부산 금정구에 있는 따뜻한 카페를 소개해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